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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경제상식]

모라토리엄! 근엄해보이는 이름이지만 그 뜻은?

모라토리엄! 근엄해보이는 이름이지만 그 뜻은?


안녕하세요~ 오늘도 경제상식을 쉽게 알려주고 간단하게 요약해주는
한줄경제상식 포스팅이에요~


오늘 알아볼 용어는 모라토리엄 인데요! 언뜻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이름만 들어보면 굉장한 일 같고

멋있어 보이는 이 모라토리엄! 과연 무슨 뜻일까요?


이름과는 다르게 모라토리엄은 한국말로 하면 채무지불유예. 

즉, 돈 갚을 능력이 없어서 갚기로한 기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보다 한단계 더 나아가면

디폴트라는 단계도 있는데 디폴트는 정말 빚 갚을 능력이 없다! 라는 것이지요.

한마디로 빚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이 모라토리엄과 디폴트는 국가나 지자체, 기업 단위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랍니다.


기업이 사업확장을 위해 여러 투자를 받고 대출을 받고 적자가 나서 빚을 못 갚는 경우는 여러번 들어보기도 하고

상상도 가는 일인데 국가나 지자체가 빚을 지고 그걸 갚지 못 하는건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경기도의 성남시도 2010년 모라토리엄 선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국내 첫 모라토리엄 선언이라는 수모였지요. 하지만 4년만에 모라토리엄을 벗어나 현재는 정상적인 지자체 운영을 하고 있어요. 성남이 작은 도시도 아니지만 지자체 경영도 항상 방만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었어요.


그렇다면 과연 국가단위의 모라토리엄도 있을까요?

이는 좀 더 최근일인데 2016년 미국의 자치령이자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푸에르토리코에요. 푸에르토리고는 80조 가까이 되는 빚을 껴안고 있었고 미국에 수차례 구재 요청을 했지만 끝내 거절을 당하고 이에 못이겨 모라토리엄 선언을 한 것도 모자라 결국 디폴트 선언을 하고맙니다.

빚이라는 것은 국가와 지자체마저도 힘들게 하는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오늘은 모라토리엄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경제라는 틀안에 

이런 무서운 일도 있다는 점.. 오늘의 한줄요약을 가볼게요!



[한줄요약]

모라토리엄 = 채무지불유예 = 나 빚 지금 못갚아! 나중에 갚을게! 라는 뜻이며 국가나 지자체,기업 등이 채무지불유예될 때 쓰는 용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