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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경제상식]

허세인가? 유행인가. 베블런효과

허세인가? 유행인가. 베블런효과


안녕하세요~ 오늘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상식을 
쉽게 알려주고 간단하게 요약해주는 한줄경제상식 포스팅이에요~

오늘 함께 알아볼 경제상식은 바로 베블런 효과에요!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하지요? 일상생활이나 주변사람들에게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현상이기에
얘기를 듣다보면 좀 더 와닿을거에요. 베블런 효과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야 하는데, 가격이 오름에도 수요가 오히려 늘어나는 현상을 말해요.
즉, 할인상품보다 높은 가격의 상품이 더 잘 팔린다! 라는 뜻인데요. 이게 무슨 소리야? 할 수 있는데
먼저 베블런 효과의 유래부터 알아볼게요~

베블런이란 용어는 미국의 사회학자인 소스타인 베블런이 1899년 출간한 유한계급론에서 처음 언급했는데요!

베블런은 여기서 "상층계급의 과도한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지각 없이 이루어진다." 라고

얘기를 하며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했습니다. 이런 베블런의 사상에서 유래된게 바로 베블런 효과랍니다.



이러한 현상은 명품이 과도하게 유행하고 있는 최근에 더욱 더 두드러질 뿐아니라 이름을 날리는

명품브랜드에서는 가격이 쌀수록 오히려 수요가 낮아지는 현상까지 나타난다고 하네요. 특히나 

각종 명품브랜드들이 수없이 수입되고 유행하면서 레플리카(짝퉁)시장의 활성화까지 가속화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자유시장경제에서 타인의 소비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 것이 마냥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허영심만을 위한 과소비는 자기자신에게 좋지 않다는 점은 꼭 자각하고 건강하고 경제적인 

소비생활하기를 바라며 오늘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한줄요약]

베블런효과란 허영심이나 자기과시를 위해 값싼 물건보다 비싼 명품 물건들이 더 잘팔리는 현상!